2022년 12월 중순에 달았던 흉수 배액관을 퇴원 후 2023년 1월 2일 엑스레이 상에 물이 많이 빠졌다 하여 흉수 배액관을 제거 하였다. 피흉수 6.5리터가 나온 것으로 마무리 되나 했지만 사흘이 지나기도 전에 상태가 안 좋아 예정된 진료에서 엑스레이를 본 결과 다시 왼쪽 폐가 하얀 구름 같은게 덮여있다. 발바닥 통증으로 감량했던 보트리엔트를 다시 증량 800mg을 먹으라고 한다. 그리고 입원을 해야 한다고. 보트리엔트로 흉수가 줄어드는지 보면서 흉수 배액관을 다시 뚫고 지켜보자고. 육종성 신장암 폐전이 4기로 이제는 진짜 말기가 된 것 같다. 흉수관을 다시 달아도 이렇게 빨리 달 줄이야. 입원결정 수속은 했지만 병실이 없어서 내려와 기다리게 되었다. 토요일은 온열치료 효과가 있다는 울산 태화강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