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HTML을 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리눅스를 접하기 전인지 후인지... 역시 뇌가 문제다.
음... 누리집이 97년부터 작동했던가?
아무튼 뭣 모르고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남들 금방 다 읽고 넘길 책을 하나 하나 따라하며 열심히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난 뭐를 해도 이런 식이다. 한 글자 한 글자 다 읽어 보고 다 따라 해봐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엉터리 번역이나 우리 말법에 어긋나면 그 책은 시간이 더 걸리는 동시에 번역가나 지은이는 욕을 엄청 먹는다.
무슨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원... 에구.
아무튼 그렇게 리눅스를 쓰다 보니 우리 나라 웹이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전용 웹이 쑥쑥~ 자라나는 것이 아니던가.
이게 윈도우즈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는 사람이라면 '전혀~' '절대로~' '하늘이 두 쪽나도~' 무슨 말인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왜 리눅스나 맥오에스에서 쓸 수 없는 웹을 개발하는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건의를 했다.
나는 시간을 버려가면서 원초적인 접근성에 대해 처절히 요구했고 게시판 담당자는 월급 받으면서 가볍게 씹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웹의 개념을 모르는 웹 개발자가 너무도 많이 늘어났다. 지금의 아이티 강국은 그렇게 완성한 것이다.
그렇게 점점 멀어지고 인터넷 뱅킹도 모르고 살고, 그렇게 그렇게 우리나라 엉터리 웹과 멀어져 갔다.
조그마한 누리집을 운영하며 그나마 여기 저기서 잘 보이게 만든다고 한 것이 어디서나 접근은 가능하지만 거의 조잡한 고물상 수준이던 것을 하나 하나 고쳐나갔다.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웹표준에 따라 완전히 개조한 것이 지금의 세사모다.
나름대로 내가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은 것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모범이라도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내분에 휩싸여 올 2~3월로 작업 중단이다.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기억을 더듬으니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아... 그건 그렇고 내가 웹표준을 준수한 누리집을 만든 것부터 다시.
그렇다 조그마한 기준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그런 곳이고 싶다.
또한 맹인을 위해 애쓰셨던 참 어른 '공 병우 박사'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기도 하다.
웹표준을 지키면서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앞을 못보는 장님(맹인, 시각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다름 없는 자유를 만끽하리라~!
아. 내가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가볍게 남을 도울 수가 있어.
그렇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19금).
지금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요구한다.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웹접근성을 말이다.
시각장애인을 돕는 길이면서 독점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제를 상기시키는 것이다. (앗. 여기서는 접근성과 표준과 헷갈리지 마시기를... 내 뇌는 혼돈 속에 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언젠가는 그 바위가 깨어지리라.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여러분의 작은 힘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쓰고 보니 두서가 없다. 미안.
하하하. 웃자.
리눅스를 접하기 전인지 후인지... 역시 뇌가 문제다.
음... 누리집이 97년부터 작동했던가?
아무튼 뭣 모르고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남들 금방 다 읽고 넘길 책을 하나 하나 따라하며 열심히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난 뭐를 해도 이런 식이다. 한 글자 한 글자 다 읽어 보고 다 따라 해봐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엉터리 번역이나 우리 말법에 어긋나면 그 책은 시간이 더 걸리는 동시에 번역가나 지은이는 욕을 엄청 먹는다.
무슨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원... 에구.
아무튼 그렇게 리눅스를 쓰다 보니 우리 나라 웹이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전용 웹이 쑥쑥~ 자라나는 것이 아니던가.
이게 윈도우즈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는 사람이라면 '전혀~' '절대로~' '하늘이 두 쪽나도~' 무슨 말인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왜 리눅스나 맥오에스에서 쓸 수 없는 웹을 개발하는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건의를 했다.
나는 시간을 버려가면서 원초적인 접근성에 대해 처절히 요구했고 게시판 담당자는 월급 받으면서 가볍게 씹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웹의 개념을 모르는 웹 개발자가 너무도 많이 늘어났다. 지금의 아이티 강국은 그렇게 완성한 것이다.
그렇게 점점 멀어지고 인터넷 뱅킹도 모르고 살고, 그렇게 그렇게 우리나라 엉터리 웹과 멀어져 갔다.
조그마한 누리집을 운영하며 그나마 여기 저기서 잘 보이게 만든다고 한 것이 어디서나 접근은 가능하지만 거의 조잡한 고물상 수준이던 것을 하나 하나 고쳐나갔다.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웹표준에 따라 완전히 개조한 것이 지금의 세사모다.
나름대로 내가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은 것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모범이라도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내분에 휩싸여 올 2~3월로 작업 중단이다.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기억을 더듬으니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아... 그건 그렇고 내가 웹표준을 준수한 누리집을 만든 것부터 다시.
그렇다 조그마한 기준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그런 곳이고 싶다.
또한 맹인을 위해 애쓰셨던 참 어른 '공 병우 박사'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기도 하다.
웹표준을 지키면서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앞을 못보는 장님(맹인, 시각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다름 없는 자유를 만끽하리라~!
아. 내가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가볍게 남을 도울 수가 있어.
그렇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19금).
지금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요구한다.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웹접근성을 말이다.
시각장애인을 돕는 길이면서 독점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제를 상기시키는 것이다. (앗. 여기서는 접근성과 표준과 헷갈리지 마시기를... 내 뇌는 혼돈 속에 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언젠가는 그 바위가 깨어지리라.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여러분의 작은 힘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쓰고 보니 두서가 없다. 미안.
하하하.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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