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건강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생로병사)

맑은돌 2006. 3. 8. 00:3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나라 가운데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낳는 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제왕절개의 비율을 10퍼센트로 권고하고 있지만 우리 나라는 40퍼센트에 이르러 독일, 미국, 캐나다의 20퍼센트를 2배 정도 웃돈다.
10퍼센트라는 것은 아기가 골반보다 클 때나 다른 요인으로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하는 것이다.

자연분만을 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의 차이로 엄마와 아기 사이의 사랑과 믿음에 차이가 난다. 제왕절개를 했을 때는 엄마의 몸이 멀쩡하지(수술로 인하여) 않으니 더욱 그렇다고 한다.
산도를 지나면서 살결에 자극을 통해 아이의 지능 지수 또한 차이가 나고, 아토피 같은 피부병을 앓을 확률이 낮다.

첫째 아이는 제왕절개를 했다가 두 번째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돌아선 브이백(VBAC)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제왕절개를 통하여 아기 낳기를 피하려면.
체중을 줄이고, 한 주에 3일은 30분씩 운동을 하고, 진통을 대비한 요가나 체조를 하는 것이다.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어나면 제왕절개를 할 가능성이 크므로 적당히 먹고 걷기, 수영 같은 운동을 한다.


※ 어제 생로병사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제 머리의 한계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100퍼센트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 생로병사의 비밀을 참고하시고요. 여러 의사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를 찾지 않고 집에서 아기를 낳는 것도 텔레비전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빼고는 제왕절개는 하지 마시기를.

아직 장가는 안 갔지만 언젠가 필요한 정보 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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