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부팅 속도를 빠르게

리눅스에 SSD를 단지 꽤 시간이 지났으나 아직도 부팅 시간이 1분 가까이나 됩니다.

장착 후 얼마 안 되었을 때 20초만에 부팅한 적이 있었기에 분명 뭔가 건드리면 바뀔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도무지 해결책이 없었는데 최근 구글에서 검색 후 방법을 찾았습니다.

 

먼저 부팅 속도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명령어 입니다.

 

$ systemd-analyze 

결과 예) Startup finished in 4.499s (kernel) + 3min 6.186s (userspace) = 3min 10.686s 

결과 제 경우) Startup finished in 33.xxxs (kernel) + 25.xxxs (userspace) = 58.xxxs 

 

보통은 위와 같이 커널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유저스페이스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상황인데 저의 경우는 커널에서 시간을 잡아 먹는 것이었습니다.

 

합계 부팅시간이 55~58초로 1분 가까이 부팅화면을 쳐다보고 있어야 하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트림 명령 fstrim -v -a을 시도 했으나 마찬가지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던 상황에서 오늘 찾아낸 방법입니다.

 

아래 파일을 열어서 기존에 있던 줄 앞에 # 처리를 하고, 아래에 한 줄을 추가합니다.

$ sudo vim /etc/initramfs-tools/conf.d/resume 

#RESUME=UUID=dd....-....-....-.... 
RESUME=none 

 

여기까지 하고 재시동 하면 될 것이라고 나와 있었지만 부팅 시간이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서 다시 영문 사이트에서 찾은 결과 아래 명령을 실행해주고 재시동을 해야 합니다.

 

$ sudo update-initramfs -u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완료 후 재시동 하니까 부팅 시간이 붐!

 

$ systemd-analyze 

Startup finished in 2.xxxs (kernel) + 15.xxxs (userspace) = 17.xxxs 

 

리눅스 부팅 속도가 20초가 안 걸립니다.

즐리~ :)

 

 

확인한 우분투 버전 : Ubuntu 20.04.3 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