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모니터 최대 해상도 문제가 나타났는지 모르겠다.
그밖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업데이트 관리자를 통해 9.04, 9.10, 10.04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우분투에서 문제를 고쳐줄 것이라는 허황된 기대만 했다. 물론 문제는 그대로다.
하는 수 없이 삽질을 한다. (자연을 완전히 망치는 4대강 삽질이 아니다!!)
아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쓰다가 새로운 설치도 했다.
엉덩이의 힘을 빌려 모두 해결했다.
“장하다 내 엉덩이!”
여러분도 우분투를 사용하다가 아래와 같은 증세가 있다면 여기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리얼 모드로 우분투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만 해당한다. 가상 머신은 해당 없음)
1. 모니터 최대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문제.
윈도우즈에서 1280x1024@75Hz를 지원하는 모니터이고, 이전 우분투 8.xx에서 분명히 최대 해상도를 지원했는데 언제부터인지 1152x864 해상도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가? 시동 중에 잠깐이지만 1280x1024 해상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봐서 분명히 우분투의 벌레같다.
(문제 해결 보기)
2. 사용자 변경 할 때 또는 로그아웃 후 화면 먹통 문제.
로그아웃 없이 사용자를 변경하려고 다른 사용자를 선택 했을 때. 로그아웃을 하고 로그인 창이 나와야 할 때.
찢어진 듯한 화면만 나오고 정상적인 로그인 또는 아무런 작동을 할 수 없거나, 가상 터미널을 바꾸더라도 모니터가 응답하지 않는다.
이때는 단지 모니터가 응답하지 않는 가상터미널(1~6)로 바꾼 후 재시동(Ctrl-Alt-Del)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사용자를 바꿀 때마다 재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가?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나는 쭉~ 그래왔다.
(문제 해결 보기)
3. 우분투를 새로 설치할 때 기존 파티션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문제.
기존에 사용하던 우분투 외 여러 파티션을 그대로 두고 새로운 설치를 할 때.
설치 과정 중 파티션 설정을 하면 기존 여러 파티션을 인식하지 못해서 새로운 설치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하드 디스크를 나누지 않은 한 덩어리로 알아차리기 때문에 기존 파티션을 다 날릴 생각이 아니라면 설치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
업그레이드를 좋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문제 해결 보기)
4. 그루브 grub 2 사용.
우분투를 새로운 설치 없이 업그레이드만 했기 때문에 기존 부트로더인 그루부를 쓰다가 이번에 새로 설치를 하면서 그루부 2로 바뀐 것을 보고 당황했다. 나같은 일반 사용자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전과 달라진 덕분에 한 번만 설정해 두면 새로운 커널로 업데이트 할 때도 자동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그루브는 새로운 커널을 업데이트 할 때마다 물어보는 한심한 창이 뜨는 문제가 있다.)
(grub 2 사용법)
'리눅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눅스 디스크를 HDD에서 SSD로 옮기기 (0) | 2019.12.05 |
---|---|
우분투 리눅스 10.10에서 컴피즈 기본 지원 (뛰어난 화면 효과) (0) | 2010.10.20 |
그루브 grub 2 사용 하기 (우분투 10.04) (0) | 2010.07.21 |
우분투를 새로 설치할 때 기존 파티션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문제 해결하기 (0) | 2010.07.21 |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 (0) | 2005.03.20 |